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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6-02-15 10:16

본문

 

 

넌지시

 

 

 

  수족관에서 그녀가 나왔다 시퍼런 회칼을 들고 있었다 칼에는 피가 묻어 있지 않아 어떤 고기도 잡을 수 없었다 그녀에게 말했지 칼은 춤추는 거고 네가 휘두르는 대로 춤을 출거고, 그리고 피맛을 봐야 더 요염해 질거라고, 그녀는 대답 했어 아주 생뚱맞게, 고래가 없다고, 고래가 있어야 수족관이 살수 있다고, 고래가 배수구 구멍으로 빠져나간 수족관에는 고기가 없었다 어쩜 처음부터 없었다 어쨌든 고래를 찾는 사람들이 있어서 수족관은 유리 상자를 넓히고 쌓아 고래를 감추었다 사람들은 투명한 유리벽을 들여다보며 끝끝내 고래를 찾아낸다 수족관에 내가 있고 고래는 나를 자라게 한다 고래는 있다 처음부터 있었다 수족관에서 나온 그녀, 그녀는 어떤 고래일까 그녀는 내게 묻는다 어떤 춤 보고 싶으신가요? 칼의 눈빛으로 넌지시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2-20 09:35:31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 고, 고래야!

나는 간다, 골이야
넌지시, 그러면서 배구수를 빠져나갔다
골치가 아프다면서
그 골애, 골치 아픈 애가

香湖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눈 온다며?
하긴 와도 아랫동네는 금방 녹은 께
별일 있을라고
그래도 사고 잦은 곳 찾아 사고 안 나게 신경 써 주이소
그게 고향에 봉사하는 일 아닐까 생각 허네요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고래 이야기 감상 잘 했습니다.
인륜지 대사 앞에 두시고 몸 잘 만드세요.
과음해야 되니까... 으하하하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에게 들켠네요 내가 술 고래라는 걸 그녀는 넌지시 묻지만 춤을 추다가
나를 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
조심하세요 오빠 하하하

香湖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어찌 나한테는 형아니고 오빠라 한데요
나이 많다고 그러나 보네
그래그래 형보다는 오빠가 났다
여동생도 없는데 잘 되었네 뭐 누이

香湖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 내밀어야지요
망나니 칼춤 추는데 그저 단번에 끝내달라고
몇 푼 찔러 줬습니다
먼저 갈테니 나중에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넌지시 제목도 좋고
넌지시 바라보면 수족관에도 고래가 나타날까요
아니면 고래가 나타날 때까지 우리는 기다림을 이야기 해야 할까요

香湖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써 보는 중입니다
어느 것이 제 색깔인지 찾는 중이라 할까요
힘들지만 해보는데 까지는 해봐야 겠지요
그러다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으면 접어야 할거고요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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