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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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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6-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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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무
                                                                    어디쯤 심방과 심
                                                           실이 있어 나무의 피돌기는                                    나, 새 ^^ ^^
                                                  잎살에 가서 바람을 만지고 두드리는 거야
                                          나뭇잎 혀로 천천히 말을 늘어놓아 너무 낮은 말일 거야 그 말 새
                                               가 옮기고 있어 나뭇가지에 가만히 앉아서 잠잠해 보여
                           나무는 발을 질질 끌고 가 산비탈 어디쯤 서로 바꿔 서기도 해 간혹 눈이 멀기도 하지만
                                     봄날 개안하듯 퉁방울 눈동자를 내밀기도 하지 그늘에 서 있으면
                                          나지막한 숨소리가 들려 자신을 숙주로 키워낸 싱싱한 숨을
                             보내와 내 마른 폐를 훑어주지 나무의 몸속에는 달팽이들이 있어 바다가 그리운 그들이
                                   수없이 종종걸음을 찍어놓은 나이테는 회오리바람을 뿜기도 해 나무는 태풍의
                         기억을 종알종알 나누기도 하지 지난여름 훅 날아간친구들을 부르곤 해 췌장엔 불빛이
                           들지 않는 작은 움막이 있어 아프면 시름시름 앓다 기울어지더라도 죽는 법을 몰라
                      책상에 금을 그을 땐 온기가 건너가기도 했어 수줍음과 알 수 없는 감정이 방어했던 어릴
                            적 순수였다네 나이테가 잘릴 땐 멋모르고 아팠어 우듬지엔 벼룩이 있다네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는 그가 나무의 머리칼엔 우글우글하대 
                                                    간혹 저 하늘 멀리서 비나 눈이 와서 앉는다
                                  하지 철인삼종경기를 생각해 봐 수액이 뻗어 오르는 강변을 달리는 거야
                              찰랑거리는 나무의 중심으로 다 가는 거야 꿋꿋해지는 거야 나무를 해부할 땐
                                                 목덜미는 조심해줘 피를 쥐어짜서 보낸 
                               이골이 골골이 파묻혀 있지 톱밥을 끼얹으면 ♭♬♩♪♬⊙,,⊙♪♭♬♩♪ 
                                                             따뜻해지는 그 방을          (↑피리부는소년 숨어있음)   
                                                             생각해봐 나무는 
                                                                     나에게
                                                                넉넉한 등받이였어 (←옹이)
                                                                     불이었어
                                                                     기억해
                                                                     나무의 팔은
                                                                    건너가려 하고 
                                                                  무거운 구름쯤
                                                               아무렇지 않아 이
                                                                  따금 눈물빗물을
                                                                   뿌리기도 하지
    발밑은늘가렵지만우러르보다피멍이들었지만간혹밤하늘을보고싶어딱딱한흙을뚫고밤눈뜨고있지저초록날개들은
                                            마그마를 품은 발이 밀어올린 찬란 아닐까


                                                                                                                                             우린, 두더지들~ ㅹㅹㅱㅸㅿㆀ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2-29 09:46:3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이름은 야한입니다

        김민정



한 시인의 시집이 인쇄되고 있었다
불교방송에서 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그에게
고가의 만년필을 선물하는 여승도 있다 했다
한 시인의 시집이 채 다 인쇄되기도 전에
시인보다 앞서 새 시집을 찾는 전화가 걸려왔다

여기는 내가사라는 절입니다
시집 100권 주문합니다
주소 불러드릴게요
경남 밀양시 무인면 내집리 553
제 이름은 야한입니다
받는 사람에
야한 스님,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그로부터 스님과
몇 통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밀양 하면 다들 전도연으로 압니다만,
내가사는 여자가 머물기에 참 좋은 절이지요

한번 놀라오라 그리도 말씀하였으나
여직 스님 떠올리면 야한이니
아직 갈 때가 아닌 듯해 나는 차일피일입니다



`

채송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채송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로는 풀리셌는지요? 나무가 화려합니다. 새, 까지 넣어 놓으시고 옹이도 넣고...ㅋㅋㅋ
두더지는 또 뭡니까? 뿌리까지 그려 놓으셨네 뻘겋게...활,표에 감탄!
야한 스님까지 덤으로 읽습니다. 밀양가면 민정언니는 전도연이고, 부산가면 활,님도 장동건!

원스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  ^    은    ^    금  ^  은    ^
잔  잔  잔  잔  잔  잔  잔  잔  잡
디  디  디  디  디  디  디  디  초

활연님 시에 잔디를 무상으로 깔아 드립니다.
요즘 잔디가 비싸서 많이는 못 깔았어요. 힘들어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고맙습니다. 금잔디 은잔디 잡초 깔아주시니
황홀해집니다. 새들을 더 불러 모아야겠습니다.

양철붕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나무에 숙박부를 써들고 깃들고 싶네요
풍성하게 그린 청청한 나뭇 사이로 새들의 명곡가락이 묻어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행의 붉은 마그마처럼
어쩌면 작은 씨앗 하나가 저렇게 큰 나무로 성장할수 있는 것은 마그마 같은 큰 힘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 제가 내용을 늦게사 읽어보았어요.
오래전 끄적거린 것인데, 내용이 너무 많으니까 읽기조차 싫증이 나서.
그런데 이런저런 말이 참 많군요.
그림 그리려면 물감도 붓도 있어야겠는데
다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군요.
참 그래도 오래된 인연이지요, 철필로 아로새긴
깊은 글, 자주 봬요.
늘 건강하시고요. 토파즈님.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나무 그늘에 누워있노라니
새소리에 취해 그만 잠이 들어 한참을 몽롱하니 취하다
깨어보니 어느새 해는 서산에 걸치고
모처럼 아주 모처럼 오수를 다 즐겼네요..// 진짜루 이 시를 열어놓고
음악을 들으며 한시간 졸았나보오이다~~
나무를 향하여 꾸부덩 꾸부덩~~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 이상한 이름으로 안 오니까 참 좋다 입니다.
이 녀석은 코 안풀고 부르는 것 같은데, 탁성이 그래도
제법, 노래한다 그렇게 느껴지지요. 아마 개성~
형은 참 귀여워요.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병식 / 심언주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포구에
허수아비들을
줄 세울 수 있다.
모자를 씌울 수 있다.
손에손에 총대를 메게 할 수 있다.
호루라길 불어 조용히 시켜 놓고
모조리 같은 높이로 뛰어오르게 할 수 있다.
공중에서 멈추게 할 수 있다.

너는 바다의 꼭짓점을 끌고 오른다.
바다를 확장시킨다.
오에서
어까지
튀어 오르는 물방울들의 물기를 말려가며
집어등처럼 매달려
우화를 꿈꾼다.

네가 사라진 자리에
윤곽만 남은 세모와 네모.
나는 허공에 빈집을 지어 놓고
혼자서 몰래 그곳을 드나든다.


///갑자기 이게 생각나서요오징어이까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시인'하면 '어떤 시'가 떠오르는데 오늘부로 활연님 하면 이 시가 떠오를듯요. ㅎㅎ

"나, 새^^ ^^" 이게 젤 웃겼슴돠

친구들이란 큰 글씨는 열매인가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많은 글을 타작했는데, 이 시를....... 하긴, 뚜렷한 게 없으니
止剌發狂한 것이 기억에 남을 수도 있어요.
열매가 아니라, 나무에 올라 둘이 뭐 하는 거 아닐까요? 공중곡예라든지,
가슴에 손을 한번 넣어보는 것이라든지.
숨바꼭질도 공중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심언주도 인상적입니다.
'같은식구'에서도 귀염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그곳에선 잘 생긴 사람이
쵝오! (미인이 많으니까 총각딱지 잘 간수하시고요~!)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얼떨결에 '같은 식구'가 되긴 했는데 '같잖은 싯구'로 뭘 하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유명 시인도 평범한 사람이라는 진리를 체득하면 도망칠까 합니다.
저에겐 아직 시인은 범접하지 못할 절대지존의 우상이라서요. 한동안 맹종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꿈은, 여한이 없을 꿈은 시마을의 문학상입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솔직하네요. 저도 처음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한두 해 안에 나도 타야지, 그런 목표가 있었지요. 나중엔 그것도 혹이다,
생각이 들었지만,
이곳엔 꾼, 무의, 승화, 향호 등 나는 별로지만, 지금 이 방에서 활달하게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랑
체온을 나누면 가능하지 않을까, 너무 조바심은 내지 마시고
한두 해 그런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사실 연말까지 올라오는 작품은 많지요. 숫자로 보자면 무시 못 할 경쟁입니다.
그러나, 문득 손에 잡힐 날이 있겠지요. 그러니까, 비수 하나는 지니고 있다가,
가을 초입쯤에 확 터뜨리십시오.
상패가 어디 굴러다닐 것인데, 예전엔 제법 자부심이었던 적도. 그러다,
그냥 시 쓰고 놀 거야 그렇게 되고 말았지만,
진실한 마음이 닿으면 좋은 기회도 오리라....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놀고,
 대상은 운이 좀 따르는 것인데, 지문을 많이 찍으면 기회가 온다는.
 나는 그곳에서 자진퇴출당했지만, 좋은 분들이 많으니까, 유익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하는게 없습니다 그려. 너무 재주가 많아도 안좋은데 ..ㅎ 부러운 사람의 질투

오늘 시맛은 상큼 시큼의 절정입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쓰고 싶은 것은 머릿속에만 뒹굴고 나오지 않네요.
요즘 이곳이 다소 활기가 있는데, 좋은 분들이 많이 와서
유쾌하게, 즐겁게 시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겨울이니까, 아직은,
봄빛이 끼치면, 시도 달곰해지지 않을까, 올 한해 풍성한,
기쁨이 절로 넘치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문득, 장난기에 대해, 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버릴 거 한번 만져나 보고 버리자, 뭐 그런.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문에서 새가 날아가고
친구들 밑에는 눈망울이 초롱한 소년이 피리를 불고

딱딱한 흙내음을 만끽하는 나무
찬란한 뿌리밑에 두더지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활연님에 획이 바람이되여
가지를 흔드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는 눈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오후 입니다.
감사 합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짓 하지만, 올리고 나면 좀 민망하지요. 오래전
관념 덩어리들인데, 그냥 한번 세워보았습니다. 심심풀이
땅콩 까먹듯이.
화목한 저녁 되세요.

두저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저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리부는 소년에 그네 달아 주세요.
킹소나타 A 네 장 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스티플이나 로티플이 나오면 ^^;;

즐감하고 물러갑니다.(__)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나무에는 바람이 있고
                눈동자가 있고
                  바람이 있고
                역시 새가 있고
                  혹시 두더지도 있고
                  그리움이 있고
                  낭만이 있고
                  그래서 찬란하고, 찬란하니 참 좋고
 아! 봄이 오면 이 나무 참 기쁘겠다. ^^
나무 한 그루, 잘 감상했습니다. 활연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악한 미술시간에 다녀가신

두저문님
시엘06님

  고맙습니다. 붓이 워낙 그래서 조잡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그네는 나중에 매달고,
                                봄이 어서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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