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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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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524회 작성일 16-02-26 01:07

본문

하늘을 걷는 남자

      ─ 내가 만약 죽는다면, 그건 황홀한 죽음이다.*




  휘청거리는 외줄이 장대 날개 펼친다

  폭 2cm에서 죽음을 길들이는 사내를 본다 저승

넝쿨손 밟는 쿠데타를 본다

   바람 꼭대기 연한 구름 물들이다

   빗방울 되어도 좋다
   예고 없이 불어닥치는 바람의 칼날을 엿가락 꼬듯

조롱하는 목숨엔 복선(伏線)이 없다

   천국의 계단
   유고(遺稿)를 적는다 막장에 닿아야
비로소 트이는

외길 발바닥이 쇠줄에 새기는 시… 바이 몹시 분다

행기 날아온다 껑충 뛴다

   발아래 깊숙이 고요하다 높이 솟은 그림자 까마득히 
   고요하다 소요와 소란으로부터 멀리 왔다

   공포의 뺨을 후리고 죽음의 골짜기를 외외히 걸었다

   높이와 깊이를 경험한 자는
   낮은 쪽으로 휜다



* 필리프 프티(Philippe Petit, 1949년 8월 13일 ~ ): 412m 높이, 42m의 간격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빌딩 사이를 안전장치 없이 약 45분간 총 8번 건넜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3-03 14:43:4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시냇가

  장석남



내가 반 웃고
당신이 반 웃고
아기 낳으면
돌멩이 같은 아기 낳으면
그 돌멩이 꽃처럼 피어
깊고 아득히 골짜기로 올라가리라
아무도 그곳까진 이르진 못하리라
가끔 시냇물에 붉은 꽃이 섞여 내려
마을을 환히 적시리라
사람들, 한잠도 자지 못하리



`

채송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채송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높이와 깊이를 경험한 자는 낮은 쪽으로 휜다/ 요거 외웠다가 어디다가 슬쩍 넣어서 써먹어야 하겠습니다.
저작권을 말씀하시면 슬쩍 바꿔서 고저와 심천을 아는 사람은 낮은 쪽으로...정도로 색깔을 바꿔서...ㅋㅋ
나는 이제 올릴 것이 없는데...이를 어쩜 좋아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박에 쓴 거니까, 그대도 단박에 쓰시얍.
우리도 가작 함 해봅시당.

외줄 공중곡예 하는 자들의 상당수는 세 발자국 남기고 떨어져 죽는다 하지요.
다 왔다, 그 순간 방심이 곧 죽음.
다행히, 이 아저씨는 아직도 잘 살고 있음.

Over And Over


I never dare to reach for the moon
저는 감히 저 달에 이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I never tought I'd know heaven so soon
제가 천국을 그렇게 일찍 깨닫게 되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으니까요.
I couldn't hope to say how I feel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들을 당신께 얘기해 드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습니다.
The joy in my heart no words can reveal
제 가슴속에 있는 기쁨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될 수가 없으니까요.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또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당신의 투명한 눈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Now just a memory the tears that I cried
지금 이 순간, 제가 흘렸던 눈물은 과거의 추억에 불과하고,
Now just a memory the sighs that I sighed
지금 이 순간, 제가 쉬었던 긴 한숨을 옛 기억속에 묻어두려합니다.
Dreams that I cherished all have come true
제가 소중히 여겨왔던 꿈들은 모두 이루어 졌습니다.
All my tomorrows I give to you
제 모든 미래를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Life's summer leaves may turn into gold
녹음진 여름나무의 잎이 금색으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The love that we share will never grow old
우리가 공유하는 사랑은 결코 늙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Here in your arms no words far away
여기 당신곁에서 한 언약은 영원합니다.
Here in your arms forever I'll stay
저는 당신곁에서 영원히 머물겠다고요.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또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당신의 투명한 눈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또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당신의 투명한 눈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
Love is forever,no more good-byes
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오래 보고 있으니 눈알이 빠지는 것 같고 현기증이 난다.
정말 아슬아슬한 곡예는 명줄을 타고 있는 것이다.
가능하면 저도 낮은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이 사람과 관련된 영화를 보았지요.
믿기지 않아서 다큐를 찾아 다시 보았지요.
누가 마련해 준 것도 없는데
정말, 몇몇 분들과 작당해서
줄을 매달고, 아무런 보상도 보장도 없는데 지금은 없어진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걷는 모습을 보고,
전율이 일더군요.
시를 써야지 생각은 안 했는데
곰곰, 그러다가 몇 자 적은 것이랍니다.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슬아슬한데요. 긴장감이, 죽음이 외줄을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그 한계상황에서 시가 한편 탄생하네요.

/낮은 쪽으로 휜다/

해외토픽도 심오한 사유로 버무리십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오래전 일인데, 요즘 영화도 책도 나오고,
다시 조명이 되는 것인지 몰라도.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 사이를 걷는, 무모함
오랜 시간, 대략 7년인가 준비해서 외줄 위에서
1교시를 보내고 내려온 사나이,
누가 권한 것도 아닌데, 예술적 쿠데타를 하겠다는 단 한 가지 목적.
뭔가 홀린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그 이벤트로도 이후 성공적인 삶을 사는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상당히 파격적인 전위였다는.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前作 "오르톨랑"에서 읽은 '몸속으로 날아가는 새'의 이미지가
공중의 외줄 위에 서서 절대고독과 마주한 자의 모습에 오버랩
됩니다. 고공의 위태로운 한 줄 위에 서 있는 존재에게는 더이상
삶과 죽음이라는 명제 외에는 다른 건 생각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 만이 있을 뿐, 어쩌면 시인은 자신의 운명을 허공의 줄
위에서 '죽음을 길들이고'  '유고를 적는', 그리고 마침내 '복선 없는'
한 번 뿐인 생을 향해 걸어가노라고 선언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름답고 멋진 시 한 편을 몇 줄을 타듯 오락가락 배회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세하게 들여다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상황에 감정이입하는 건 맞지만, 아직 화자와 연계된
철학이나 사유는 없겠다 생각합니다.
처음에 대략 쓴 것인데, 많이 고쳤습니다.
공연히 시간을 드린,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아직도 그렇지만.

두저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저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르톨랑이 음식이름인가요?
맛있어요? ㅋ.ㅋ
외줄 타는 동안 쉬 마려우면 어떻게 해요?
^^;; 기네스 기록도 궁금하지만, 잘 참아야 본전이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시의 연황 활샘 주말 잘 보내십시오.(__)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명인들이 남몰래 먹는 음식이라더군요. 한 해 3만 마리가
그런 식으로. 불법이지만 불티나게.
나도 못 먹어봐서, 그냥 접한 관념일 뿐이지요.
줄타기 하면서 외줄 위에 눕고, 쑈도 하니까 마려우면 쌌겠지요.
아주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배우나, 곡예사나 이런 일로 사는 것 같은데
젊을 때 기습적으로 행한, 초유의 사태.
아무도 그런 일을 다시 한 사람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 휴일 지으십시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고 없이 불어닥치는 바람의 칼날을 엿가락 꼬듯
조롱하는 목숨엔 복선(伏線)이 없다

누구도 따라 잡을 수 없는
필력筆力이 부럽습니다
활연 시인님에
하늘을 걷는 남자에서 많는것을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력이랄 것도 없이 날마다 횡설수설이지요.
영화나 다큐는 한 번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늘 상쾌한 걸음, 멋진 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휴일 좋은 일들로 유쾌하십시오.

안세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세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은  외줄에서  자유롭다?

소녀 외쳐 보렵니다


가작?  이 무신? 글 재주 타고난 글 재주 아니신,
활, 최, 문 등...다,  떨어질 낙인줄 아뢰오!


주말 따스므리한 입김 보냅니다. ㅡ 독자ㅡ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을 수 있다, 는 생각이 절반 이상인데 외줄을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고, 그것도 오랜 세월
불법적인 행위 예술이지만, 영원히 기억될 사건을 실행한 남자.
영화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하늘을 걷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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