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8> 취하면 보이는 것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8> 취하면 보이는 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52회 작성일 16-03-11 09:54

본문

취하면 보이는 것들


밤을 측량하는 시선들은 쓸쓸하다

별 하나의 점을 당신이 잠든 머리맡으로 옮긴다

눈 박힌 저 점 하나와 당신의 침실을 당겨

별자리를 만드는 이 밤의 나는 

파리바게트와 뉴욕제과 사이의 어두운 바다를 

비틀거리며 헤엄치고 있는 취객

밤의 긴 측면을 잇고 있다

꾸불텅 휘어지던 골목에서 만나곤 하던

어느 계절, 도둑고양이의 하얀 눈깔 같은 

너의 창문을 그리워한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3-14 12:59:1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현상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상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밑그림이 좋습니다. 별자리 만드는 일이 어려워 비틀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둑고양이의 눈알 같은 창문...저도 살짝 엿보고 갑니다. 그림만으로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구나 갖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상학님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ㅎ 아프시다면서.... 좀 나으셨는지,
얼른 나으시길 빕니다.
"시는 이 세계를 드러내면서 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옥타비오 파스의
말 중에서 주워들은건데, 가끔은 제 시가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현상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현상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혹은 적어도 그대는 고시대의 빠스,는 넘어서고 있는 듯 보입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결국 어디선가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같이 가는 길이 외롭지 않은 이유가 아마도 그믐이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Total 6,173건 20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43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07-08
484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10-10
484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2-14
4840
할증의 거리 댓글+ 2
면책특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4-17
483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7-03
48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8-03
4837
모깃소리 댓글+ 20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12-18
483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1-09
483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9-26
483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9-19
4833
새들의 수명 댓글+ 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02-27
483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12-09
4831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10-22
4830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4-05
4829
누드 크로키 댓글+ 1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2-14
4828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7-16
482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8-06
4826
윤재엄마 댓글+ 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03-20
482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10-07
4824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2-01
4823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10-14
4822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0-10
482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2-10
482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2-09
481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1-07
481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1-14
4817
겨울 가로수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2-01
4816
바더리 집 댓글+ 17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5-25
48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7-29
48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0-07
4813
난산 댓글+ 2
통통 삐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 10-21
481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 12-24
481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 05-07
4810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11-10
4809
새날, 새아침 댓글+ 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1-05
4808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2-03
480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4-16
48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8-02
4805 살아있는백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11-12
480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2-02
4803
꺼낸다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8-05
480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7-12
480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9-22
4800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10-06
4799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12-01
4798
홰를 치다 댓글+ 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12-29
4797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1-06
4796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4-07
47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7-10
479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7-11
479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9-04
479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2-05
4791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2-07
479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2-18
4789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2-18
4788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0-26
4787
일 촉(一觸)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3-25
4786
미덕 댓글+ 2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7-16
47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8-02
478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9-15
478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10-07
4782
공룡식당 댓글+ 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02-05
4781
기별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01-14
478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10-12
4779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10-09
4778
포도 댓글+ 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10-21
4777
빈병 댓글+ 9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11-11
477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9-22
4775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7-29
4774
원 (圓)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9-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