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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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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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1,671회
작성일 15-08-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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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거예요
난 뒤늦게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의 방법은 잘 몰라요
그렇지만 나의 사랑은
멈춤없이 솟구치는 우물속 샘물
그대로 묻어 버릴순 없잖아요
빛 모르는 지하수로 남는다면 슬프 잖아요
걱정 마세요
난 꼭 카사노바가 될꺼예요
그대의 마음을 꼭 잡기 위해
내 하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붉은 피로
당신을 위해 사랑의 시를 쓸거예요
서투른 나의 키스
마네킹이라도 껴 안고 연습할래요
그렇다고 남의 사랑은 흉내내진 않을래요
그런대로 괜찮은 남자
우물속서 방금 길러진 시원한 생수
누가 알아요 끝없이 찍어대면
그녀도 무디어져
단순한 내 장르의 사랑도
이해하고 받아 줄지도 모르잖아요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8-23 08:08:4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빛보다빠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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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호흡으로 시작해서
풋풋한 마무리로 끝나네요
추천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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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추천 감사합니다
나의 시 사랑에 대해
써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