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별똥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별똥별로 하늘이 빈만큼
별빛을 보태는 날
목구멍을 넘어오려다
문턱에 걸려 차마 뱉지 못한 말들을 적어
우리 보고있는 하늘에
전구 하나 달았다
우주를 건너
저 행성들을 돌아
별똥별 되어
네 머리맡에 떨어지기를 기도하며
추천0
댓글목록
이대현님의 댓글

뭉클하네요...
지금이든 옛적이든
어떻게든 제 맘이 가길 바라던 때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