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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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난 전선 위 공기가 아닐까?
서로를 스치어도 끝내 섞이지 못하는.
공통점이라곤 존재하는 하늘 밖엔 없는.
무감각한 널 보면
꺼내려던 생각도 들어가고 말아
혀끝까지 다다른 한 마디도 담아내고 말아
우리가 경계를 밟을 날이 올까
서로를 스치어도 끝내 섞이지 못하는.
공통점이라곤 존재하는 하늘 밖엔 없는.
무감각한 널 보면
꺼내려던 생각도 들어가고 말아
혀끝까지 다다른 한 마디도 담아내고 말아
우리가 경계를 밟을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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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우리가 경계를 밟을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