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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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엔 매가 앉아있다
먹이라곤 내 두계골이며 살갖이다
나의 탐을 먹어치우는 매는
사계절동안 배부르다
동시에 매는 시를 노래한다
그래야 내 탐을 뜯을 때
내가 덜 울기 때문이다
바위에서 간을 뜯기고 있는 그도
어쩌면 최고의 시인이 되어있을수도.
그러니 탐을 뜯긴다고 울지말자
매의 노래가 웃고있지 않은가
먹이라곤 내 두계골이며 살갖이다
나의 탐을 먹어치우는 매는
사계절동안 배부르다
동시에 매는 시를 노래한다
그래야 내 탐을 뜯을 때
내가 덜 울기 때문이다
바위에서 간을 뜯기고 있는 그도
어쩌면 최고의 시인이 되어있을수도.
그러니 탐을 뜯긴다고 울지말자
매의 노래가 웃고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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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은서님의 댓글

무엇을 시에서 말하려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ㅠㅜ
강세99님의 댓글

시를 설명하긴 좀 그렇지만 요약하자면 저에게 시란 욕구를 절제하여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을 깎는 절제만이 '매'가 저에게 시를 쓰게하기 때문입니다.^^댓글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