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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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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31회 작성일 17-06-28 21:17

본문

 


어중간한 겁쟁이

 

 

 

손을 아무리 크게 펴도

 

팔을 아무리 길게 뻗어도

 

가려지지 않는 현실은

 

닿지 않는 거리서 나를 본다

 

 

 

막상 똑바로 보면 허상인가 하고

 

마음을 놓으려고 하면 말을 걸고

 

 

 

조금씩 걸어오는 발걸음에 조급해

 

앞으로 뛰쳐나가면 쫓아오지 않는다

 

 

 

미친 척하고 앞으로만 달려가고 싶지만

 

나는 너무 지쳤고

 

 

 

다 내려놓고 자리에 누워 쉬고 싶지만

 

현실을 직시하기가 두렵다

 

 

 

어중간한 삶을 포기하고 뒤로 달리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그곳이 야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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