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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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당연한 말을 당연하게 여기겠지
남들이 웃으면 따라 웃겠지
심오한 뜻을 담은 가벼움이던
가벼운 뜻을 담은 심오함이던
나에게 기울어진 잣대를 언제까지 응시할래
아직도 너의 눈앞의 손가락의 지문을 한 줄 한 줄 세고 있니
아직도 너를 보지 않는 웃음들 앞에서 웃고 있니
관념을 부수라는 관념도 이젠 지겨워졌어
올려다 보지 마
혀도 차지 마
울지 마 웃지 마
너를 너에게 맞춰 누가 따라오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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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육손님의 댓글

정말 대단한 시 입니다.
앞으로 우린 만나겠죠.
미래의 작가님 , 물론 지금도 훌륭한 작가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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