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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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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17-04-02 22:29

본문

가슴 아픈 날

 

 

그녀가 나를 떠났습니다

내게 사형 선고를

내린 채

떠났습니다

 

멀어졌다는 것을

압니다 느꼈습니다

좀처럼 행복해 않는 얼굴과

마지못해 지어주는 미소가

내 심장의 과녁에 적중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많은 걸 포기했는데

그대를 만나기 위해

아픔도 참고

외로움도 버티고

돌아가지 못할 길도 걸어왔는데

 

그녀는 그런 나를 떠나갔습니다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든 뒤

발 끗을 들어 올려 눈을 감게 한 뒤

허공을 안는 더러운 감촉을 내게 선물 한 채

유유히 나를 떠나갔습니다

나는 버림받았습니다

나는 짐 이었습니다

그녀를 어떻게 볼 까요

다시 볼 수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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