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산다는 건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마 산다는 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55회 작성일 17-03-29 00:47

본문

아마 세상에 태어났다는 건

돌아갈 수 없는 강 위를 떠다니는 통나무.

 

강 위를 흐르면서 낮을 보고, 밤을 보고,

얼어붙은 강에 가로막혀 가만히 하늘도 들춰보고,

싱그러운 풀들에 간지럼도 타면서

 

그렇게 흘러온 맑은 물들을

때로는 그리워하고,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잠시 아려오는,

 

아마 세상을 떠나갔다는 건

바닷속의 흙이 되어 가라앉은 통나무.

추천0

댓글목록

Total 1,762건 37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2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4-02
681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4-02
680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04-01
679 시를빛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4-01
678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4-01
677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03-30
676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03-30
열람중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3-29
674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03-29
673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03-28
672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3-26
671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03-24
670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3-23
669
물고기 댓글+ 1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03-23
668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03-22
667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3-22
666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3-22
665 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3-21
664 라따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3-21
663
냇가 댓글+ 2
라따뚜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3-21
662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3-20
66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3-20
660
생맹(生盲) 댓글+ 2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3-19
659
정신병자 댓글+ 8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3-19
658
소년 소녀 댓글+ 2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3-19
657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3-18
656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3-18
655 김성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03-18
654 김성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3-18
65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03-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