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82회 작성일 17-02-22 21:56

본문

 

 

둘이 걷다 흠칫 멈추어도 발자국 소리는 나지 않는다,

외로운 소리는 나지 않는다.

빠르게 걷다 흠칫 멈추어도 발자국 소리는 나지 않는다.

 

길을 걸으면 모두 팔짱을 낀 채 걸어 다닌다,

외로운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물체가 휙 지나가면 머리카락 사이로 향기로운 샴푸 냄새가 난다

외로운 향기는 나지 않는다.

은은한 향기를 킁킁거리며 게걸스럽게 먹는다.

 

둘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나는 외롭다

 

많이.

 

추천0

댓글목록

Total 1,762건 38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52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3-13
651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3-13
650 서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3-13
649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 03-08
648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03-07
647 BBA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3-06
646 BBA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3-06
645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03-05
644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3-05
643 혜화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3-05
64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03-04
64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3-03
640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3-03
639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03-02
638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3-01
637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 03-01
636 오래전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2-27
635 근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02-26
634 서울목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2-25
633
담담한 아픔 댓글+ 1
근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2-25
632 근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2-24
63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02-24
630 근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02-23
629 손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2-23
628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02-22
열람중
댓글+ 1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2-22
626
표지판 댓글+ 1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2-21
625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2-21
624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2-20
623
33인의 동상 댓글+ 3
피고지듯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2-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