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한다 말해야 한다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금 사랑한다 말해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오래전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1회 작성일 17-01-07 08:23

본문

귀는 이기적이다

 

똑같이 두개인 눈이 아무리 보여줘도

자기가 듣지 않은 것은 믿지 않는다

 

가장 똑똑한 머리가

아무리 믿으라 말해도

자기가 듣지 않고서야 믿지 않는다

 

쓸쓸한 코에게는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오로지 입만을 좋아해

입이 하는 이야기만 귀 기울여 듣는다

 

그러니

지금 우리는

솔직해져야한다

 

내 앞에 앉아 있는 당신에게

가슴을 반으로 갈라

미칠듯이 뛰는 심장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빵 반죽처럼 팅팅 부풀어 오른

이 마음을 반으로 쪼개

당신에게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

굳게 다문 입을 열어야 한다

 

다음은 없다

지금 사랑한다 말해야 한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62건 41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62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1-17
56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1-16
560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1-16
559 KSPM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1-13
558 KSPM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1-13
557 뭐이런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1-11
556
불면 댓글+ 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01-08
555
코코아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1-08
554
이별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08
열람중 오래전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1-07
552
거짓말쟁이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01-06
551
벚꽃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1-06
550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05
549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1-05
548 아마추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01-05
547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1-03
546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1-03
545 오래전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01-03
544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 01-03
543
전사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03
542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 01-02
54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1-02
540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0 12-31
539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12-31
538 책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2-28
537 낭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2-28
536 책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2-24
535 책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12-24
534 책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 12-23
533 낭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1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