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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그 길을 따라 너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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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16-11-28 22:13

본문

새벽녘 그 길을 따라 너를 향해서

 

 

 

네 얼굴로 하루를 살고

너와 했던 말로 하루를 웃고

네가 했던 몸짓으로 하루를 보고

그랬던 네가 없어졌다.

길 위에 내가 걷는데

구름도 친구가 되어 주지 않고 들풀도 그러하다

무지개가 대수인가 야생화가 대수인가

그러나 네가 없어졌다.

, 그것을 태워 너를 살린다면

노래를 없애고 너를 다시 내게 되돌릴 수 있을까

너를 추억하고 너를 사랑하고 너와 떨어짐에 나는 슬퍼한다,

네가 이 세상에 없지 않아 네가 내 세상에 없는 것이 아쉬워서

나는 내 길마저도 태워 버릴까 고민했다

하지만 네가 떠올린 밝은 아침이 있었고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너와 나만이 속삭이며 깨달은 새벽녘 오솔길 따라

난 사랑을 사람을 찾아 걸어가는 것이다.

 

2016.11.28. 4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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