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다리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흔들다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16-05-28 00:41

본문

이것은 조그마한 힘에도
흔들리는 다리

나는 지금 그 다리 위에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나의 귀는 닫혀
흔들리는 그 소리를
삐걱삐걱 거리는 위태를

나는 그 소리
전혀 만지지 않았노라

앞만보고 걷다가
문득 떠오른 달,
흔들리는 달

나는 그 때에
내가 흔들리고 있음을 알았음에도

내 주변의 상처입은 나비들이
나를 따라잡을까 저어하다
뒤돌아볼 수 없는
흔들다리 위의 삶

희미한 슬픔의 희망만이 존재하는
흔들다리 위의 삶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61건 47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81
복숭아 숲 댓글+ 1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6-26
380 사과꽃ss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06-23
379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6-22
378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6-22
377 쓰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6-19
376
불바다 댓글+ 1
김껀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6-18
375 포이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06-17
374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6-16
373
잠자는 사내 댓글+ 1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6-15
372 김껀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6-15
371 쓰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06-15
370
그리운 내일 댓글+ 1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6-13
369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06-13
368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6-12
36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6-12
366
노란 나방 댓글+ 2
이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6-12
365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6-11
364 김껀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6-03
363 나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6-02
362 김껀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6-01
361 김껀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6-01
360 갑작스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05-31
359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5-30
358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5-28
열람중 secu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5-28
356 고3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05-27
355
3년학생 댓글+ 2
고3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05-27
354 BBA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5-26
353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05-26
35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