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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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바람이 거칠게 분다
빗줄기가 채찍처럼 내마음을 때린다
쉴새없이 내마음을 때린다
저 어두운 하늘이 내마음같다
태양같은 희망은 먹구름에 가려지고
내눈에선 빗줄기처럼 눈물이 흐른다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다
한줄기 희망도 없었지만
비를 맞으며 노력했다.
시간이 지나고
먹구름이 지나가고, 채찍비가 그치고
아름다운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떠올랐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마음에 무지개가 떠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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