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시골집 옆에 있는 작은 길
어릴 적에 무섭다며 나무 모종 들고
길가에 심었던 소중한 시간
지금은 그 소중한 시간이
내 삶에 기둥이 되어
인생의 잔가지를 펼쳐주었다.
시골집 옆의 길로 돌아가
지나가려니 어떤 나무 한 그루가
길을 막고서 자라있다.
내가 심은 나무가
나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나의 감정을 덮어주었다.
추천0
댓글목록
손성태님의 댓글

모종한 나무가 시간을 흘러 큰 나무가 되었군요.
제목이 너무 큽니다. 작은 제목을 붙이면 내용이 알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