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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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sBEE
지우개 가루로 날려보낸
열대의 생활
내리쬐는 햇살 속에
만나버린 그대
결국엔 만난
나의 우상
결승점만을 보고
달리는 세월 속에
변치 않는
오직 한 사람
주름 하나 없는
다리미로 쫙 핀
다홍치마 그대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군요
나는 그대로
이제 갑니다
그 대로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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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일여문님의 댓글

마지막 연의 언어유희는 재미있지만 시의 전체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공감을 위해서는 독자와 화자가 같은 것을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한 번 고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