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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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아 참새우는 소리
쨱쨱짹,
여전히 바쁜 사람들 소리
부우웅 부우웅,
지하철 버스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
삑 삑, 환승입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듣는 지금도
왜 나는 이토록 공허한가,
사람은 누구나 공허한것인가..
가끔은 소리없는 세상을 꿈꾼다.
그럼에도 내마음 한쪽 구석은 여전히
공허하겠지,
이 공허함 누가 나를 채워 주는가
아아, 그리운 소리
추억소리.. 어릴적 소리
다시한번 그소리를 들으면 공허하지 않겠지만
이미 지나간 세월..
나는 왜이리도 공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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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은서님의 댓글

이렇게도 시를 쓸 수 있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동산고음유시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기대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