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각인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은 각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크로와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8회 작성일 24-04-08 19:56

본문

어째 그런 모습으로 남게 된걸까
그 넓은 손등으로 이리저리 문지르던 모습은 어디로

자신의 모습 지겨워하여
작은 흉터로는 있기 싫다며
매번 자신의 팔을 쥐어짜내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많은 눈물로 나를 익사시키고는
작은 칼날로 자신을 베어버리는 형태이다

이제야 살짝 후련한걸까

내 손바닥의 흉터를 가리곤
손등으로 이리저리 어루어만져주면

손바닥의 흉터를 보지않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부비적대는

차마 나도 너도 이 상황을 부정하기 힘든
처참한 모습에 닥치게 된 너도 나도

작은 흉터가 생겨버린 그 숙명을 이겨낼 수는 없는 모습이다
추천1

댓글목록

Total 1,787건 6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37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0-14
1636
신의 이어폰 댓글+ 3
유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10-14
1635
전환 댓글+ 1
허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10-14
1634
꼼짝 사랑 댓글+ 1
유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1 10-14
1633 돌무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10-13
1632 세이아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 10-10
1631
감정 숟가락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0-07
1630
나의 도서관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2 09-29
1629
무제 댓글+ 1
돌무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9-21
1628
사계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9-14
1627
사랑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9-08
1626 정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9-07
1625
우울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2 08-21
1624
벚꽃 댓글+ 1
은은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 08-12
1623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7-10
1622
편지 댓글+ 1
dodo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1 07-10
1621
초목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07-07
1620
시차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6-24
1619
의문 댓글+ 1
돌무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2 06-11
1618
이과식 국어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6-09
1617
레몬처럼 댓글+ 1
dodok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2 05-21
1616
세상과 나 댓글+ 2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 05-20
1615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5-15
1614
졸업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4-15
열람중
작은 각인 댓글+ 1
크로와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4-08
1612
소통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4-03
1611
별똥별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3-30
1610
동심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3-29
1609
처음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3-29
1608
옛사랑 댓글+ 1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