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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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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4회 작성일 22-04-05 19:38

본문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떠난후 마지막남은 나의 희망은 단하나 내 여자 나의 부모님 
시간이 지난 낙옆은 부스러짐 없을수 없지만 
굳이 밟고갈 이유도 없다.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불하나 방하나 키고 들어간곳 복도 밖으로도 
같은 바람이 불고있었다.

내 여자 나의 부모님은 시간이 지나 부스러지지 않았다.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박수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어둠속으로 
침대에 푹 파여 잠자는 가을 바람이 
에어컨 없는 그방이 복도사이로 어찌 그리 쉬원한지
내맘대로 되지 않는 계절에 눈물한방울 떨어뜨려

사라진 낙옆사이로 부스러짐 없이 
부스러졌다.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집에는 내 동료가 있지만 가을바람이란 계절속에 
나혼자 남아 쓸쓸하게 소설하나 쓰며 버티는 그 계절이
어찌나 힘든지 그다음계절도 모르게 계절이 변화했다.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나는 그소설을 내 인생으로 만들어 
가을이든 봄이든 겨울이든 여름이든 

어찌나 힘든지 

나는 낙엽

가을 바람은 원망하지 않는다.

나의 가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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