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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詩마을 청소년시 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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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96회 작성일 16-12-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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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詩마을 청소년시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이래저래 연말이라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은 다들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아쉬운 얘기지만 여기 청소년 방에 계신 여러분들의
시쓰기는 입체적이지 못하고 다소 평면적입니다.
어려운 얘기인 것 같지만 시쓰기의 기본은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관계입니다.
원관념이 A라면 보조관념은 B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원래의 관념은 뒤로 살짝 숨기고
앞으로 내보이기는 보조관념을 내보이는 겁니다.
그것이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시를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대부분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가 고프다.
밥을 먹는다.
배가 부르다.
그래서 기쁘다.
조금 둘러가는 길을 생각해보세요.
 다 드러내는 것은 큰 재미가 없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립소. 보고싶소.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감정이 넘쳐 버리면 독자가 당황스럽습니다.
 짚을 불태우면 연기만 뭉게뭉게 올라오는 것 같아도
안 쪽을 이렇게 들춰보면 벌겋게 불이 달아올라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 안쪽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독자의 몫이 전혀 없는 시를 읽는 다는 건
즐거움보다 당황스러움이 먼저 다가온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수작
배꼽                    오래전그날

-가작
붕어빵                  또르륵

- 숲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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