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산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betti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6회 작성일 15-09-01 17:29

본문

(고1)

임의 흔적이 서린 그 소나무에는
이맘때면 유난히 하얀 까치가 내려앉습니다.
구태여 돌아올 날을 묻지 않아도
매년 남장 너머로 찾아오는 까치는
임께서 보내신 전령 이을는지.
야속도 하셔라 개화 전 돌아오리라
설한에 눈물 적시며 하신 약조에
꽃이 피고 고개를 숙이고
계절은 지나고 다시 눈이 내리고

유난히 추운 겨울날 밤
시들어가는 등불을 아끼며
까치야 꼭 돌아오너라
돌아와 임 소식 전해달라고
하염없는 그리움에 슬픔에
백발 새어버린 머리에 눈물 적시다가.


야자시간에 문득 이런 주제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처음 써본 글이라 이런 공간에 올리는 것도 부끄럽지만, 질타가 있어야 발전도 있겠지요!
추천0

댓글목록

Total 1,618건 2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88
시비월에 댓글+ 3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0 08-13
1587
땡감 댓글+ 1개
실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 08-14
1586
가을
같은시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2 0 08-15
1585
땅바닥
실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0 08-17
1584
붉은 강 댓글+ 4개
야생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 08-22
1583
네 이름 댓글+ 3개
오래전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1 08-22
1582
사랑눈 댓글+ 1개
류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7 0 08-23
1581
만월잔
신시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 08-24
1580
잊혀진 꿈
독서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0 08-25
1579
2015.7월 우수작 발표 댓글+ 1개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0 08-25
1578
얼음사탕 댓글+ 1개
권성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2 08-25
1577
Happy SuNNy Day (그녀를 위해) 댓글+ 3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4 2 08-25
1576
집
반쪽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1 08-25
1575
[제9신]당신의 무뎌진 손끝 (임보)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2 0 08-30
1574
나무에 걸린 태양 댓글+ 1개
서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08-30
1573
짝사랑하는 여름에 댓글+ 2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 08-31
1572
어머니 댓글+ 4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 08-31
열람중
이산가족 댓글+ 2개
betti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 09-01
1570
투정부리기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0 09-01
1569
가을 댓글+ 3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 09-01
1568
시래기/ 도종환(시감상) 댓글+ 1개
水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1 09-02
1567
파도 속으로 댓글+ 1개
전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9-03
1566
몽룡아
Chuni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 09-04
1565
문뜩 떠오르는 커피향 댓글+ 1개
Chuni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 09-06
1564
아바이 눈꽃 댓글+ 2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1 09-06
1563
잊을 수 없는 사랑, 잊을 수 없는 그녀 댓글+ 2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0 09-06
1562
참깨
오리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0 09-07
1561
수채화 댓글+ 1개
달과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0 09-08
1560
사랑 댓글+ 2개
betti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 09-09
1559
그림이 된 추억 댓글+ 3개
강정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3 09-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