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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6회 작성일 17-01-02 03:16

본문

어른들아 너희가 보는 세상은 어떠한가
너희가 보는 혼자걷는 밤길은 어떠한가
너희가 보는 저 높다란 하늘은 어떠한가

너희의 넓은 어깨는 작고 어린 우리가 보는 세상의 전부이다
우리가 보는 혼자겉는 밤길은 무덤과 같고
우리가 보는 저 푸르른 하늘은 미지의 세계다

우리는 여려서 강한척하지만 어른인 너희가 조금만 멀리해도 망가져 버린다
그러니 버리지 말아다오
언젠가 너희처럼 어른이 될때까지만 사랑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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