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전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65회 작성일 17-01-03 00:00

본문

나의 앞에 펼쳐진 관경은 지옥
내 손에 쥐어진 것은 총
머릿카락에서 흘러내리는 것은 붉은 피

덜덜 떨리는 손은 쓸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앞은 잘 보이지도 않아
다리도 후들거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어

하지만 이와중에도 나의 전우들은 죽어가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들도 있어
나는 전장의 전사, 용맹한 전사-

덜덜 떨리는 손을 붙잡아-
앞이 안보이는 눈따위 더 부릅떠서 앞을 직시하는 거야
다리가 후들거려 걷지 못하겠으면 기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

앞을 가로막는 적따위- 죽여서 치워버려
두려워지면 두눈부릅떠 죽어가는 전우를 바라봐
울 것 같으면 입술을 터지도록 물어뜯어

도망가라는 환청따위 집어 삼키는 거야
적들을 죽이며 광기에찬 웃음을 짓는 거야
나는 전장의 전사, 용맹한 전사-
추천0

댓글목록

Total 128건 1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8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 12-29
127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1-02
126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1-25
125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03-03
124
쉬고싶어 댓글+ 2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5-18
123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08-07
122 촐표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5-04
121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7-04
120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8-25
119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1-02
118
다이어트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01-25
117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 03-03
116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05-21
115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9-17
114 촐표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05-05
113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 07-08
112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8-29
열람중
전사 댓글+ 1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1-03
110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01-30
109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3-08
108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05-26
107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9-18
106 촐표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05-05
105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7-10
104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9-01
103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1-03
102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1-30
101
소년 소녀 댓글+ 2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 03-19
100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5-29
99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 09-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