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8회 작성일 17-04-09 23:57

본문

많은 세상 사람들
그중에
조그마하게 내가 움켜쥐고 있는 이들 중에
하나가 떨어져 나갔다.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내 마음이 그 애를 담기에는 너무
좁고 추웠을 뿐.

지치는 일상에
무뎌지는 감정
그건 내가 너를 대할 때 필요한 게 아니었다.

친구라는 방패막같은 단어 아래
함부로 밀치고
진지한 사과같은 건
생략해도 된다고
누가 그런
망상에
빠져

무관심의 허공에 쓰러지게 했을까

잡고 있던 손이 떨어져나갔을 때
누가 그 손을 놓았는지
비로소 알 수 있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15건 31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15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04-22
714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04-22
713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4-22
712 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4-22
711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4-21
71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4-19
709
비극 댓글+ 1
betti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04-18
708 이태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 04-18
70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04-17
706
도마뱀 꼬리 댓글+ 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04-17
705
사랑꾼 댓글+ 1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4-16
704 Rp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4-16
703 이태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04-16
702
오랜 봄 댓글+ 4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 04-15
701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4-14
700
댓글+ 2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4-14
699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 04-11
698
노래는 댓글+ 1
꼬맹이뜀박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4-11
697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4-10
696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4-10
열람중 솔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4-09
694 시를빛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4-09
693 attracti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04-09
692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04-08
691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4-08
690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4-08
689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4-07
688 마이너스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4-04
687 시를빛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4-04
686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04-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