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 Fuoco Furioso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Con Fuoco Furioso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17-08-23 00:08

본문

Con Fuoco Furioso

 

 

 

나는 사랑꾼 

그대를 기다리는 사람

내겐 그대가 준 선물 

바이올린 하나

품을 찾지 못한 남자는 

품을 벌지 못한 사람보다 부족한 사람

바이올린을 활로 키며 길을 

휘청 휘청 걷는다

높은 도시의 소음에 부딪혀 

작아진 비명

길을 걷는 만큼이나 

지쳐 버린 노래하는 양팔

그대가 준 선물을 쫓던 고개는 굳어가고

들려오는 오 솔레미오 오 vivace

선물을 받았던 때가 행복했지

우리의 거리는 크레센도 

우리의 사랑은 데크레센도

연락은 언제 하고 있나요 스타카토

단 한 번도 내 활의 현은 

끊어진 적 없고

불타듯 뜨거워 진 적도 없다

오라 가을바람에 공명하는 바이올린아

가라 언제나 나를 찾아오던 그녀의 사념아

어쩌다 내게 온 

너의 연락은 다시 나를 agitato

속는 척 잊은 척

다시 바이올린으로 연주 하리 콘 푸오코 푸리오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15건 24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25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8-26
924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8-26
923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08-26
922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8-26
92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 08-25
92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 08-24
919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8-24
918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8-24
917 뽕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08-23
916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8-23
열람중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08-23
914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08-19
91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8-18
912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8-18
911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8-18
910 김해인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8-18
909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 08-17
908
네보싶밤 댓글+ 2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08-17
90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08-17
906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08-15
905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08-15
904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08-14
90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8-14
902 뽕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 08-13
901 시를빛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 08-13
90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 08-11
899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 08-11
898
길을 가다 댓글+ 4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8-09
897
회상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08-09
896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 08-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