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인간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4회 작성일 17-08-26 00:46

본문

인간이란
 사는데 별 몇개가 필요한 것이어라.
정수리 위에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꿈이란 우주 너머도 가볼 수 있는 것.
우리들은 태양보단 별을, 우리들의 정다운 숨구멍을 
마땅히 사랑해야 함이어라.
별이 그 빛을 잃을 때엔
인간이란 돌 무더기에 지나지 않는 것.
하지만, 
요새는 처먹다 보니 보이지 않는 것인지
고개를 들어도 별이 없고
자동차 엔진 소리만 귓방망이를 때리는데
아무리 인간 사는 게 서양식 탁자마냥 단조로워 졌다한들
별마저 뽑아가는 어리석음은 누군지고.

이렇게 된 이상
까닭 없는 슬픔에게 재촉일랑 마시구려.
어서 털어내고 오늘을 사시게나.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16건 24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26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08-26
925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8-26
924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08-26
열람중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08-26
922 우상의황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8-26
92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 08-25
92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 08-24
919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8-24
918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 08-24
917 뽕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8-23
916 바보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08-23
915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8-23
914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8-19
91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08-18
912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08-18
911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8-18
910 김해인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8-18
909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 08-17
908
네보싶밤 댓글+ 2
4랑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08-17
90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 08-17
906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08-15
905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8-15
904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08-14
903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 08-14
902 뽕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 08-13
901 시를빛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08-13
90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 08-11
899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8-11
898
길을 가다 댓글+ 4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8-09
897
회상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8-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