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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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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17-08-30 23:34

본문

지구는 빠르다더라.
지구는 초속 30km로
까만 공간을 쳐 달린다더라.

그런데
떨어지는 꽃잎은 느리더라.
나비의 날개짓은 느리더라.
담장 위를 걷는 고양이의 걸음은 느리더라.
육체는 빨리 달아나는 데 
영혼은 차마 빠르지 못 하더라.

그런데 또
까만 공간을 쳐달리는 것은 
지구만은 아니더라

그런데 또
느린것은 많더라
문장을 음미하는 눈알은 느리고,
들려오는 협주곡은 느리고,
다가오는 사랑은 느리더라.

다행이다.
지구를 빠르다고만 할 수 없어서 다행이다.
느려서 느려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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