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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23회 작성일 17-09-16 23:44

본문

 


 

 

 

약지에 끼워진 반지 더 나아가

 

 

 

달력에 그린 동그라미 더 나아가

 

 

 

날 겨누는 카메라의 눈 더 나아가

 

 

 

쌓여있는 새하얀 접시들 더 나아가

 

 

 

굴러갈 검은 세단의 바퀴 더 나아가

 

 

 

터지는 샴페인 코르크 마개 더 나아가

 

 

 

보진 못했지만 밝았을 달과 더 나아가

 

 

 

따사로운 아침 햇살과 태양 더 나아가

 

 

 

창밖에 보이는 비행기 엔진 더 나아가

 

 

 

멀어지는 땅과 작아지는 지구 더 나아가

 

 

 

이젠 모두가 둥글어지고 더 나아가

 

 

 

그걸 지켜보는 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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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p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해인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아리송했는데 다시 곱씹어보니 천천히 줌 아웃되는 시선을 굉장히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눈 앞 광경이 드라마처럼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 색다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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