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아스팔트 위에서 > 청소년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청소년시

HOME

창작의 향기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스팔트 위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6회 작성일 17-10-02 09:45

본문

그림자가 몸 부림쳤다

축축한 아스팔트.

그는 그렇게 세겨있었다

난 그 시점을 외로움이라 했다

바람이 부는 것엔 깊이가 없어서

느낄 수 없다 말했다

물이 스미는 데엔 높이가 없어서

의미가 없다 말했다

툭.

하고 건드리는

아찔한 검지의 감촉엔

시간이 모자랐다

물에 닿으면

사르르-

녹아 내리는 솜사탕의 막대기를

혀 끝으로

추천0

댓글목록

강세99님의 댓글

강세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10-03 23:58

되게 감각적이신 것 같아요.. 그림자가 몸부림친다니 저도 언제쯤 그런 표현을 쓸까요 아직 고통을 별로 겪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신수심동님의 댓글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10-04 09:36

감사합니다
저도 딱히 고통을 겪지는... 큼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15	회색의 춤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10-22
1014	이상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10-20
1013	고통의 종지부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10-19
1012	청색광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10-19
1011	고사 하루전 주말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10-17
1010	산, 풍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10-14
1009	가을, 상실에게 댓글+ 1개	김해인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10-12
1008	가을 애벌레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10-11
1007	프로그래밍 댓글+ 1개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10-11
1006	이미지 글쓰기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0-11
1005	잡념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0-10
1004	일곱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10-09
1003	계획적인 ㅅ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10-09
1002	노을이 진다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09
1001	혼자	고성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0-08
1000	네 앞에서, 거울 앞에서	밤하늘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10-08
999	단풍나무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0-07
998	너에게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10-07
997	등을 밀어주었다	노싫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0-06
996	그때,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0-06
995	팬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10-06
994	면접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06
993	주는 마음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10-06
992	추석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0-05
991	삶 한 그릇	강세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0-03
990	선,악	노싫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10-03
989	너가 남긴 나는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10-03
988	어쩌면	마이너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0-02
열람중	아스팔트 위에서 댓글+ 2개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10-02
986	불꽃놀이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0-02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15

회색의 춤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