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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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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전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07회 작성일 15-10-28 23:26

본문

겨울새

 

- 전민석(고1) -

 

겨울새야

날개를 펴라

 

춥다고 움츠리지 말고

날개를 펴라

 

겨울의 찬바람을 가르듯

날개를 펴라

 

지금이 너무 고통스러워

하늘을 원망해 눈물 흘려도

 

네가 흘린 그 눈물은 금세 얼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야 겨울새야

 

그러니 지금의 너의 분노와 원망을 삼켜

불타는 날개로 날아가라

 

그래야만 겨울리 막을 내리고

너의 비행을 멈추어

따스한 햇살에 눈을 감을 수 있으니

 

겨울새야

날개를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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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네요.
지식의 폭이 좁아 어디에도 덧글을 잘 다는 편은 아니지만...
심상에 대비 및 수미상관식에 맞는 진행을 선택하셨네요.
시각적인 면을 많이 사용하셨고
쓰신 유형은 '주의시'라고 국어 교과서에도 나올 거에요.

이쪽으로 대표적인 시는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독을 차고'정도로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시는, 쓰는 만큼 많이 읽어보시기도 해야해요.
시를 만나는 순간은 추상적이며 그걸 구체화 시키시는 건 시인, 자신입니다.
여기까지는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주의시'로서 의지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는데 반해
반전적인 모습 혹은 점층적으로 강해지는 모습 혹은 비약적인 모습이
중간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4연부터 7연까지의 구조만 바꿔도 강렬하게 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괜한 참견만 놓고 가네요.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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