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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라디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18-12-10 23:02

본문

누군가의 코를 틀어막던 휴지
새벽녘에 붉게 치장하고
밤새 말라 모로 누웠다
누군가의 조각이다
누군가의 동맥을 수백 번 진동케 하던
뱉어낸 생명의 조각이다
우리는 정녕 스스로를 깎아가며
머릿속에 무엇을 집어넣고 있나
우리의 몸에 영혼을 불어넣고 있나
어느 뗀석기 사람의
손에 쥔 주먹도끼처럼
깨고 부서뜨려야 쓸만한 것인가
다비드상도 저의 폐에서
회반죽 가루를 뱉어내며 생겨났던가

아! 이제 주먹도끼는 야만의 상징이다
누가 이것을 도구라 부르겠느냐
뭉툭함과 뾰족함의 적절한 조화를
짓이기거나 빻거나 찍는 데 쓰는 것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차라리
둔중한 바윗덩어리나 번득이는 날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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