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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1-08-09 09:46

본문

친구 하나를 사귄다는 것은

누구한테는 백지 하나 올리는 것보다 쉬운 일

누구한테는 큰 바위 하나 올리는 것보다 어려운 일


친구 하나 잘 사귀면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

여러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는 방패도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친구를 잘못 사귀면 

나를 향한 창이 될 수 있다.

"친구잖아" 라는 말로 은근히 협박할 수도 있다.


즉 친구는 양날의 검이다.

없으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많으면 안된다.


친구 한 명을 사귀어도 잘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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