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품없는 상품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볼품없는 상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와글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3회 작성일 22-06-11 18:26

본문

난 상품을 판다 아주 이쁘게 포장해서 

이걸 쓰면 그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 것처럼 보이게 해서 상품을 판다 

상품 가치의 몇 배는 부풀려서 나조차도 확신이 없는 상품을 판다

남들에겐 절대 속의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로지 겉의 포장지만 보여주며 상품을 판다
진열대에 놓인 그 어떤 상품과도 비교할 수 없고 가장 최상의 것이라며 말을 하지만 
사실은 그 진열대의 어떤 상품보다도 볼품없지만 난 그 상품을 판다
그 상품을 팔면서 나는 너무 두려워 한다
혹여 누가 그 상품의 진실을 알게 되어 다시 나를 찾아와 따질 것을
그렇지만 오늘도 나는 나를 진열한다


고등학교 3학년
추천1

댓글목록

Total 1,615건 53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5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8-15
54 달먹는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04-10
53 시의여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4-10
52 고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8-30
51 일이공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7-10
50 김성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8-07
49 난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8-19
48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8-13
47 노싫루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07-27
46
6일차 햄버거 댓글+ 1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1 03-25
45 다행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2 05-16
44 Gea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9-09
43 치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04-14
42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8-14
열람중 와글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 06-11
4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 03-19
39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8-09
38 난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7-11
37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 03-25
36
댓글+ 1
짧은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 06-20
35 초딩상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 03-21
34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8-10
33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8-10
32 po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8-09
31
그의 한마디 댓글+ 1
다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 11-02
30 Jo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2 08-16
29 Jo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 08-14
28
만춘(滿春) 댓글+ 1
들찬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 04-16
27 Jo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8-11
26 WJ72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