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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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중3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할머니의 음성에는 어찌 독밖에 없으니
나의 아비의 어머니요, 나의 윗사람일진데
어찌 아랫사람이자 손자인 내게 이런 말을 하느뇨
존중하고 위해야 할 사람이라도 내게 칼을 내미니
정작 그 사람은 내가 점점 죽어가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데
어찌 진정으로 존중하고 위할 수 있을까
이런 독마저 사랑해야 진정 가족을 사랑하는 것일까
가족은 이런 말마저 사랑으로 느껴야 하는 것일까
그럼 나는 사랑하지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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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이런 독마저 사랑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