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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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 /중1
편백
낙성된 별의 자리에는
남아있는 잔성이 있으닐
낙성된 잔성은
결화된 정체만 남아돌다
결화의 지평선 너머
알 수 없는 잔성으로 남는다.
댓글목록
편백님의 댓글

청소년인데 지금까지 일반게시판에 올렸네요.. 지금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여기로 올릴게요.
편백님의 댓글

이 글은 사실 시를 읽는 독자여러분들에게 제 감정을 표현하고 연결되고 싶은 시 입니다. 제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게 시 게시판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번시 결화에 이어진 낙성은 사회속 하나뿐인 내가 삶을 이뤄내는 불행적이면서도 이상적이면서도 행운적인 시 입니다. 잔성으로 남아돌다가 알 수 없는 형태로 바뀌는 것은 사회에 결화된 모습만 남고 괴로워하다가 내 자신을 깎아내리며 내 모습을 점점 잃어가는 잔인한 시입니다. 또한 모습은 잃어가도 아직 형태가 남아있는 상태로 버텨가고 있는 뜻이 깊은 시 입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결화의 지평선 너머
알 수 없는 잔성으로 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