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다가온 겨울 /중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차가운 바람이 스쳐 지나가며
나의 귀 끝과 손끝을 얼린다.
주변에는 두꺼운 옷을 껴입고
장갑과 목도리를 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올해도 눈은 1월 달에나 내리려나, 싶어서
창 밖을 바라본다.
시간은 아직 5시를 가리키지만,
창밖은 벌써 어둑어둑 해가 저물었다.
아, 다시금 겨울이 돌아왔구나.
추천0
댓글목록
이여진님의 댓글

제주도는 산이 아니면 왠만해서 12월달에 눈 내리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정민기09님의 댓글

"다시금 겨울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