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고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사람들은 별똥별을 보며
다양한 생각을 한다.
어떤 누군가는 소원을 빌고
어떤 누군가는 멋있다고 생각하고
어떤 누군가는 저 별똥별이
내게 떨어질까 불안해한다.
그런 별똥별이 불쌍하다.
그저 하염없이 두렵게 비행하다가
어딘가에 부딫힐지도 모르는
자신의 인생을
남에게 함부로 판단당할수밖에없는
말도 못해서 불빛으로 내뿜지만
그 불빛마저 안아줄수없는
사람들을 보는 그 모습이, 상황이,
꼭 나와 같아서 안쓰럽다.
그를 멋대로 판단하지 않고 조용히
그의 불빛을 포근히 안아줄
내가 되고싶다.
추천0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바라던 어린 시절이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