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동인 박성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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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61회 작성일 15-12-19 23:16본문
앞으로 여러분들과 이 방을 따뜻하게 불 밝힐
숲동인 박성우 입니다.
좋은 시를 쓰는 것보다 좋은 시를 뽑는 것이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결국 좋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기준은 선자의 주관적인
취향이 개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겁니다.
많은 문예지에 당선되는 시들을 보면 그 당선 시를
심사한 심사위원의 평소 작품 형태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르다는 것이 아니라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시도 결국엔 사람이 쓰는 거라 그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행 같이 주도적인 성향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그런 시류에 휩쓸리는 것 보다 자기의 시를 찾아야 합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다 보면 내 몸메 맞는 옷을 입 듯
입 맛에 맞는 음식을 먹 듯 저절로 자기화 되어가는 과정이 있을 겁니다.
그때야 비로소 자기의 시를 쓰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이 방을 같이 꾸며 보도록 합시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숲동인 박성우
댓글목록
전민석님의 댓글
전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반갑습니다~ 박성우시인님^^ 앞으로 부족하지만 좋은 시 많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손성태님의 댓글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성우 시인님, 흔쾌히 청소년시방을 맡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후학을 지도하는 선배 시인으로서, 제자를 양성하는 선생님으로서
청소년 시인들을 잘 이끄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만남을 통해서 훌륭한 인재들이 나타날 거라 생각됩니다.
시마을 청소년시방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