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우수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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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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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7회
작성일 16-0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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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詩마을 청소년시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우수작】
봄이면 켜지는 핸드폰 - 강정관
이사 – 백은서
【가작】
예감 - 사람이었네
거울 – 꽃구름K
2015.12월 심사평
박성우
좋은 시를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결국 시란 것도 개인의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고의 집합일 겁니다.
이것이 개인의 사고라 해서 지극히 개인화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현재 우리 시단의 전체적 흐름이 끊임 없는 자기 추구로 오히려 독자와의 괴리감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우리 시단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 시방의 여러분들도 그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자기의 글을 쓰야합니다.
올 곧은 정신으로 자신의 시를 쓰야합니다.
그것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신만의 글을 쓰는 것이 우리의 시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일 겁니다.
끊임 없이 독자와 소통하며 거기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울컥 감동의 울림이 울릴 때......
그때 나오는 그 시가 바로 좋은 시가 되는 것입니다.
새해 첫 달!!!
청소년 시방에 올라온 글들을 정리했습니다.
올 한해에도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6. 1. 26
숲동인 박성우
댓글목록
전민석님의 댓글
전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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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백정동님의 댓글
백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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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강정관님의 댓글
강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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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를 쓰면서 처음으로 받은 우수작 이네요. 감사드립니다.
저 말고 뽑히신 백은서 님도 열심히 쓰시는 것 같던데 축하드립니다.^^
백은서님의 댓글
백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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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관님 감사합니다.^^.
항상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정관님도 우수작 축하드려요~
저는 실력이 한참 부족한데...이렇게 우수작을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를 생각하는 시를 쓸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손성태님의 댓글
손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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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 선에 드신 강정관님, 백은서님 축하드려요~
사람이었네님과 꽃구름님 가작 축하드립니다.
새해에 좋은 시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심사하신 박성우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심사평 또한 청소년 시인님들께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