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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BBA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15회 작성일 16-04-14 23:29

본문

2015년이 지나 2016년이 밝은지 어느새 4개월

옆집 아저씨의 금연 결심도

동네 누나의 다이어트 결심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나의 결심도

어느새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구나

 

창밖의 하얀눈도

따뜻한 햇살에 녹아내려

아름다운 꽃을 피웠고

어린아이 마음같던

하얀눈도 내년에야 보겠구나

 

시간 참 빠르다

너와 내가 이별한지도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신년 결심처럼 순수한 하얀눈처럼

우리도 내년쯤엔 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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