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월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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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선근 (49.165.24.99)
조회 : 26 | ||
달라요
두꺼비 마트 앞 두꺼비 닮은 주인아저씨 빈 박스 쌓아 놓지요 소복소복 쌓아 놓지요
햇살이 대추나무에 도란거리면 달달달 유모차 언덕을 넘어 오지요 고마 고맙데이 단칸방에 사는 할머니가 다녀가지요
어스름 어둠이 미나리꽝에 내려앉으면 쿨룩쿨룩 고물 자전거 숨차게 달려오지요 오메 좋은 것 해남, 땅끝마을 같은 할아버지가 다녀가지요
은행나무 까치도 깍깍 짖어대지요
숨바꼭질
책벌레
눈이 오면
세상이 안 보여
커다란 보자기
둘러쓰고 숨어버렸어
저 눈이 녹고 나면
짠! 하고 나타날 거야
그리고는
내 등을 툭! 치고
왜 그렇게 못 찾아?
너 또 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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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몇 번을 읽어도 재밋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

새해 첫 달에 추천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더욱 뜨겁게 축하합니다.
빈삼각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면수화님의 댓글

"17녕"이라는 오타가 오래 고쳐지지 않고 있네요...
2017년 이든, 17년 이든 빨리 수정이 되기를...^^*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귀엽기만 하는걸요……
우리 아동문학 방을 더 포근하게 하는 옷타 같습니다.
이면수화 : 어머나! 옷 타요. 빨리 불 꺼요. 소방차 부를게요.
책벌레09 : 오메, 안 돼요. 동심을 끄시면 안 돼요.
이면수화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오타는 오타일 뿐, 옷타도, 산타도 될 수 없지요.
비록 우리는 之之直直 거리며 게걸음 걷고 있지만,
동심은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 것...^^*
김선근님의 댓글

부족한 시를 뽑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운영자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아동방 문우님들 파이팅!!
책벌레09님의 댓글

부족한 제 동심을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tengbari님의 댓글

부끄럽고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1월에 추천작 내신 분들 축하합니다
빈삼각 곽해룡 선생님 애쓰셨습니다
운영진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동문학방 시인님들
건갈하시고 새롭고 좋은시 많이창작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