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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의 싸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0회 작성일 16-12-14 10:22

본문

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의 싸움

 

이임영

 

늦은 가을날

은행나무와 플라타너스가 길을 마주 보고 서 있었다

플라타너스야 너는 꽃이 예쁜 것도 아니고 단풍이 고운 것도 아닌데

왜 가로수가 되어서

겨울이 올 땐 낙엽질 때 눈치 없이 세월도 없이 떨어져서

성가시게 하니?

나를 봐!

단풍이 들 때 황금을 쏟아놓은 길이 되지

낙엽이 질 땐 하루 이틀 만에 깨끗하게 진단다

 

이 말을 듣던 플라타너스의 말

나의 가지와 잎은 무성해서 큰 그늘을 만들어 준단다

넌 한여름에 그늘도 별로 없지

더군다나 가을에 은행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지독한 냄새 때문에

코를 막고 걷는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은행나무를 가로수에서 뽑아야 한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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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성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가 하시던 소양극장 건너편 중앙세탁소,
그 앞에 은행나무가 생각 납니다.

난로에 그 은행열매를 구워 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근데 냄새는 구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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