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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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눈을 굴리자
할아버지 구멍 난 중절모 씌우고
눈도 삐뚤 코도 삐뚤
우스꽝스런 눈사람을 만들자
손은 무엇으로 할까
형아가 빗자루를 꽂았어요
하하 청소부 눈사람이네
밤새 소복소복 눈이 내리고
싸드락 싸드락 빗자루 소리가 들렸어요
누가 쓸었을까
우리집 마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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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임영님의 댓글

청소부 눈사람 재미있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재미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선근님의 댓글

이임영 시인님
정민기 시인님
축복의 17년도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