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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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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75회 작성일 16-11-21 16:01

본문

아빠는 강아지풀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톡, 톡
강아지가 소매 끝에서 꼬리를 흔드네.

내 손바닥에 올려놓은 강아지풀
톡, 톡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손끝으로 달아나네.

아빠, 저기 풀밭을 보세요.
제가 풀어놓은 강아지들이
풀밭에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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