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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가을바람이
낙엽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오자
구절초가 방긋 웃었어
네가 내 손을 잡고
사뿐사뿐 걸어오면
그때도 구절초가 웃을 거야
친구야, 어딨니?
참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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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님 안녕하시옵니까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옵니다
멋쟁이처럼 알록달록하게 가끔은 나비가 되어 세상 구경을 해보고 싶듯 색깔 있는 연인들의 클래식 사랑같이 잘 보내시옵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