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 아동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아동문학

  •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정민기)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92회 작성일 16-10-02 20:03

본문

팔레트에 물감을 풀어
도화지에 옮겨놓고 싶은 가을,
산은
저마다의 색으로 옷 한 벌 껴입는다.

맑은 물
푸른 하늘
숲을 울리는 새 소리

낙엽이 지는 소리
눈을 감고 듣는 이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비가 내린다.
창문을 닫고 불을 꺼야 하리.
방안의 온기가 검푸른 밤에 젖어들 때
오롯이 나를 만나는
가을,

오동은 저기 가로등 불빛에 손을 흔들고
우리는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야 한다.

나무가 붙이지 못한 편지를
벤치에 내려놓으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주워 그려놓는
가을에 물들어 가겠지.









추천0

댓글목록

Total 4,698건 118 페이지
아동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8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10-07
118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10-07
118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 10-05
118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10-04
118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10-04
118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10-03
열람중
가을편지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10-02
118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10-02
1180
국군의 날에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10-01
1179
모과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9-30
117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9-29
117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 09-29
1176
참새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9-28
117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9-28
1174
♡.큰오빠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9-27
117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09-27
117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9-27
1171
♡.상상시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9-27
117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9-26
116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9-26
1168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9-26
1167
♡.엄마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9-26
116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09-25
116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9-25
116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9-25
1163
우리 집 빨래 댓글+ 3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9-24
1162
장독대 댓글+ 2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9-24
116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09-24
116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9-23
115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9-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