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따러 가는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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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따러 가는 엄마에게
책벌레
엄마, 조심하세요
도깨비가 수세미 넝쿨 아래서
낮잠 자고 있을 때
얼른 따 오세요
도깨비가 자기 방망이
따 간다고 아마 쫓아올 거예요
그럴 때는 제가 주방에 있는
수세미를 도깨비에게 줄 거예요
방망이 수세미보다
더 좋은 설거지 수세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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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엄마 엄마 엄마 . . .
책어머님 제발 좀 잘해주시옵소서 . . . 송구하옵니다 갑자기 또 엄마 생각에 목이 메어서 그만
효도하고 싶어도 못하는 우리 엄마 오늘도 천국에서 잘 지내사길 바라옵니다 . . .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
태어난 다음 달에 하늘 오르신 아버지,
아이처럼 어찌 하늘을 오르셨는지~ㅠㅠ
고맙습니다. 파이팅!